광주은행, 전세보증금 회수 우려 해소 '전세대출' 출시

입력 2015-04-20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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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광주은행 제공)

광주은행이 전세보증금 회수 우려를 해소시킨 전세대출 '스위트홈론-전세금안심형'을 20일 출시했다.

이 상품은 대한주택보증의 전세금반환보증상품과 은행의 전세대출을 결합한 상품으로, 은행이 전세금 대출을 판매하고 대한주택보증이 전세보증금 및 대출금 상환을 책임지는 구조다.

세입자는 하나의 보증 가입으로 낮은 금리의 전세대출을 받고, 전세금 미반환의 위험까지 해소할 수 있다. 대상은 만19세 이상의 임차인이며 대상주택은 아파트, 연립주택, 다세대주택, 단독주택, 다가구주택, 주거용오피스텔이다.

대출한도는 전세보증금의 최대 80% 수준이며, 입주일과 주민등록전입일 중 빠른 날로부터 3개월 이내에 대출신청이 가능하다. 금리는 신용등급에 따라 최저 3.04%으로 신용카드 이용, 자동이체 거래 등에 따라 우대금리가 적용 된다. 이 상품 관련 자세한 상담은 광주은행 지점에서 가능하다.

광주은행 상품개발실 박기원 실장은 "꾸준히 증가하는 지역민들의 전세대출 수요에 부응하기 위해 대한주택보증과 연계하여 이번 상품을 출시하게 됐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 9일 광주은행은 대한주택보증과 세입자의 전세보증금을 보호하는 업무 협약을 체결해 이 상품을 공동 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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