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목드라마 ‘착하지 않은 여자들’, 12.2% 시청률 1위…‘냄보소’·‘앵그리맘’ 뒤따라

입력 2015-04-17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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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착하지 않은 여자들’이 수목드라마 1위를 수성했다.

17일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 코리아가 집계한 결과, 16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착하지 않은 여자들’이 시청률 12.2%로 1위를 차지했다. 동시간대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냄새를 보는 소녀’는 시청률 7.5%를 기록했다. 또, MBC 수목드라마 ‘앵그리맘’은 시청률 7.3%로 꼴찌를 기록했다.

이날 ‘착하지 않은 여자들’에서는 잃었던 과거 기억이 돌아온 철희(이순재)가 갑자기 순옥(김혜자)와 모란(장미희)와 여행에서 떠난 뒤 모습이 그려졌다. 철희는 부인인 순옥과 마음을 내주었던 여인 모란이 함께 사는 것을 보고 크게 의아했다. 이에 철희는 순옥과 모란이 자신을 죽이려 든다는 상상까지 했다. 결국 철희는 집으로 돌아와 순옥에게 “평생 같이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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