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혁신센터 찾은 구본무 LG회장 “중소벤처기업 지원… 지역경제 활성화 노력해 달라”

입력 2015-04-16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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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본무 LG 회장이 16일 LG화학으로부터 특허를 무상으로 양도받아 2차전지 핵심소재 개발에 성공한 협력회사 세일하이텍 박광민 대표로부터 협력성과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사진=LG)

구본무 LG회장이 충북창조경제혁신센터를 방문해 중소벤처기업 지원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당부했다.

구 회장은 16일 LG 최고경영진 30여명과 함께 청주시 소재 충북혁신센터를 방문했다. 이날 구 회장은 “충청북도와 힘을 합쳐 창조경제의 실질적 성과를 만들어 내는 데 있어 사장단의 이해와 관심을 높이기 위해 충북혁신센터를 방문했다”며 혁신센터 관계자들에게 “중소벤처기업 육성과 창업지원 등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달라”고 독려했다.

구 회장은 창조경제 활성화 추진현황과 향후 운영계획에 대해 점검하는 한편, 생산혁신 현장을 직접 확인하며 현장경영을 펼쳤다.

구 회장과 LG 최고경영진은 이날 일정 모두를 대형버스 2대에 나눠 함께 이동하면서 이동 중에도 현장에서의 혁신활동 성과와 향후 추진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방문에는 강유식 LG경영개발원 부회장, 구본준 LG전자 부회장, 박진수 LG화학 부회장, 한상범 LG디스플레이 사장 등 LG의 최고경영진 30여명이 대거 동행했다.

또 구 회장 등 LG 경영진은 충북혁신센터를 통해 특허 등을 지원받아 연구개발 중이거나 제품을 생산하고 있는 중소·벤처기업 관계자들을 만나 이들로부터 그동안의 성과와 계획에 대해 이야기를 하는 시간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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