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로라월드가 이탈리아 콘텐츠 제작 및 유통업체인 Mondo-TV와 ‘유후와 친구들’ 애니메이션 시즌-Ⅳ 공동제작 계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현재 프랑스의 깐느에서 진행되고 있는 세계 최대 영상 콘텐츠 마켓인 ‘MIP-TV(밉티비) 2015’에 참여중인 오로라월드는 이번 계약 체결을 통해 Mondo-TV와 ‘유후와 친구들’의 적극적인 활용과 보급에 나설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오로라월드는 이번 ‘MIP-TV(밉티비) 2015’ 참여를 통해 ‘유후와 친구들’ 캐릭터 홍보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실제로 현재 전시회 Main Entrance에는 ‘유후와 친구들’ 캐릭터가 배너로 장식됐다.
이 외에도 오로라월드는 Mondo-TV 부스에 ‘유후와 친구들’ 포스터 게시, 전시회 기간 중 ‘유후와 친구들’ 캐릭터 로드 이벤트 등을 계획하고 있다.
오로라월드의 ‘유후와 친구들’ 캐릭터는 2007년 출시 이후 전세계에 약 4000만개의 캐릭터 완구가 판매 됐고, 애니메이션은 시즌-Ⅲ까지 세계 약 40여개국에 방송돼 세계적인 캐릭터로 자리매김 한 바 있다.
이를 바탕으로지난 2012년 크리스마스 시즌에는 유럽 최대 완구 체인인 햄리스의 메인 캐릭터로 소개되기도 해다. 이 외에도 유럽 맥도널드와 해피밀 프로모션을 진행한 바 있으며 세계적인 캐릭터 라이센싱 업체인 독일의 심바社와 계약도 체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