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2015-04-15 2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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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참사 1주기를 하루 앞둔 15일 서울 세종로 광화문광장에 마련된 분향소를 찾은 한 고교 3학년 학생이 참사로 먼저 떠난 가까운 친구를 생각하다 울음을 터뜨리고 있다. 신태현 기자 holjja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