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누션 '한번 더 말해줘' 뮤직비디오, 유재석·하하·서장훈·김현정 등 '스타 총출동'

입력 2015-04-15 08:35

온라인뉴스팀 online@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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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지누션 '한번 더 말해줘' 뮤직비디오 캡처

힙합듀오 지누션이 새 싱글 '한번 더 말해줘'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15일 0시 전격 공개했다.

이날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 지누션 '한번 더 말해줘'는 펑키하고 독특한 신스 사운드와 신나는 드럼 비트를 주축으로 해 전작인 '말해줘'와 크게 다르지 않은 느낌을 줬다.

'에픽하이' 멤버 타블로가 공동 작사, 작곡에 참여한 곡으로, 90년대 감성에 최신 사운드가 입혀진 뉴 디스코 장르다.

특히 이날 공개된 지누션 '한번 더 말해줘' 뮤직비디오에는 90년대를 상징하는 모토로라 휴대전화, 나이키 조던 운동화 등의 아이템과 함께 당시 시대를 풍미했던 가수 김현정, 쿨 김성수, SES 슈, 농구선수 서장훈, 양동근, DJ DOC, 유재석, 하하 등 스타들이 총 출동했다.

이번 지누션 '한번 더 말해줘'에서 화제의 인물은 단연 SBS 'K팝스타3' 출신의 장한나였다. 이번 앨범에서 피처링을 맡은 장한나는 이전보다 성숙해진 외모에 허스키한 매력보이스로 지누션과 최상의 조합을 선보였다.

한편 지누션 새 앨범 '한번 더 말해줘'는 지난 2004년 '전화번호'가 수록된 정규 4집 이후 11년 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