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엑소 백현 '겁 먹었다'…이런 표정 처음이야 왜?

입력 2015-04-14 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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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2TV 안녕하세요

엑소가 특이한 건강 음식을 먹었다.

지난 13일 방송된 KBS 2TV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에서 엑소 찬열, 백현, 첸과 레드벨벳 조이, 예리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 소개된 마지막 사연의 주인공은 엄마 때문에 고민이 많은 딸이었다. 딸에 의하면 엄마가 갑상선 암에 걸렸다가 완치된 후 건강염려증이 생겼다. 엄마는 TV에서 방송하는 건강 상식들은 모두 섭렵하고, 몸에 좋다는 것을 무조건 가족들에게 먹이기 시작했다. 딸은 집밥이 해괴망측해졌다며 답답함을 토로했다.

이에 스튜디오에서 건강염려증 엄마가 직접 만든 음식을 시식했다. 엄마가 요리한 팽이버섯을 넣은 콩나물 무침, 오이 고추를 넣은 해초 무침, 건강식품이 모두 들어간 섞어찌개를 먹은 게스트들은 충격을 받았다.

엑소 백현은 섞어찌개에 대해 "이름부터 이상하다"면서 겁을 냈다. 이어 엑소 백현은 직접 먹은 후 "심지어 간도 안 맞다"면서 괴로운 표정을 지었다. 찬열과 첸도 진저리를 치며 음식을 삼키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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