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로벌 증시가 막대한 유동성에 힘입어 금융위기 이후 최고의 성적을 기록하는 등 신기록 행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최근 블룸버그통신은 세계 47개 주요 주가지수 중 14개가 올 들어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며 세계 주식시장 시가총액이 5조 달러(약 5469조원) 증가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로써 글로벌 주식시장 시가총액은 사상 처음 70조 달러를 넘어섰습니다. 대세상승기를 연출하고 있는 글로벌 증시의 원동력은 주요국의 초저금리 기조와 양적완화(QE) 정책으로 시중에 유동성이 폭발적으로 늘어났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