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튜브 영상 캡처)
북한에 대한 국제사회의 지원이 계속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9일(현지시간) 유엔에 따르면 북한에 대한 인도주의적 지원규모는 10년 동안 1/6 수준으로 뚝 떨어졌는데요. 지원 금액이 2004년 3억달러(3273억원)에서 지난해 5000만달러(545억원)로 줄어들었습니다. 핵 문제로 대북제재 수위가 높아져 인도주의적 접근이 힘들어진 게 주 이유라는군요. 그 결과, 북한은 전체 인구 2462만명 가운데 70% 정도에 해당하는 1800만명이 식량 공급에 차질이, 인구의 25%는 기초의료 지원마저 받지 못하고 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