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하지 않은 여자들' 이순재, 또 집 나갔다…기억 잃어도 챙기는 사람은? '허걱'

입력 2015-04-09 2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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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2TV 착하지 않은 여자들

'착하지 않은 여자들' 이순재가 다시 가출했다.

9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착하지 않은 여자들' 14회에서 김철희(이순재 분)가 강순옥(김혜자 분) 집에서 나오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순옥은 기억을 잃었지만 자꾸 장모란(장미희 분)을 챙기는 김철희에게 실망했다.

이에 순옥은 철희를 향해 "당신은 정말 찌질한 남자였다"면서 "당장 내 집에서 나가라. 꼴도 보기 싫다"고 화를 냈다.

결국 철희는 다음 날 아침 '이 집에 있는 것이 불편합니다. 미안합니다'라는 쪽지를 써서 남기고 가출했다.

철희는 순옥의 집에서 나온 이유에 대해 "내가 그리워했던 가족이 아니다"라고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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