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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새 드라마 ‘여자를 울려’의 두 주인공 김정은과 송창의의 캐릭터 컷이 첫 공개됐다.
9일 ‘여자를 울려’ 제작진은 두 사람의 캐릭터 컷을 공개했다. 사진 속 두 사람은 봄 처럼 화사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 눈길을 끈다.
김정은은 극 중 평소 수더분한 학교 앞 밥집 아줌마이자 아이들에게 무슨 일이 생기면 어김없이 출동하는 전직 강력한 형사 출신의 덕인 역을 맡았다. 송창의는 형이 죽은 가족사로 인해 마음 한켠에 상처를 간직하고 있는 바른 수학선생님 진우 역을 맡았다.
두 사람이 주연으로 호흡을 맞추는 ‘여자를 울려’는 아들을 잃은 한 여자가 자신의 삶을 꿋꿋이 살아가는 과정과 그를 둘러싼 재벌가 집안을 배경으로 인물들의 사랑과 갈등, 용서를 그릴 예정이다. ‘여자를 울려’는 ‘장미빛 연인들’ 후속으로 18일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