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유승민 원내대표가 국회 교섭단체 대표연설에 대한 여야의 평가가 재미있네요. 유 원내대표는 정치, 경제, 사회 등 전반에 걸쳐 소신 발언을 펼쳤습니다. 특히 박근혜 정부가 내세운 ‘증세 없는 복지’ 공약의 실패를 천명했고 법인세 인상 검토, 재벌의 개혁 동참, 경제팀의 단기부양책 비판 등 파격적인 내용이 이어졌습니다. 여당 원내대표 발언인데 새정치연합은 환영하고, 청와대 및 새누리당은 떨떠름한 모습으로 불만의 표정이 역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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