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첫 원형 스마트워치 코드명 오르비스 이미지.(출처-=삼모바일)
코드명 '오르비스'로 알려졌던 삼성전자의 원형 스마트워치의 정식명칭이 '기어 A'로 정해진 것으로 알려졌다.
8일 IT 블로그 삼모바일에 따르면 삼성전자 원형 스마트워치 제품명은 기어 A이며 두 가지 변종 모델로 출시된다. 하나는 블루투스를 탑재한 일반 모델이며, 다른 하나는 3G 및 음성통화 기능을 지원한다. 두 모델 모두 와이파이를 지원한다.
또 삼모바일은 기어 A의 모델 번호도 입수해 공개했다. 기어 A는 SM-R720과 SM-R730 등 두 가지로, 3G를 지원하는 SM-R730 모델은 미국 이동 통신사를 통해 출시된다. SM-R732 모델은 국내 이동통신사들을 통해 출시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기어 A는 회전식 베젤 링을 아래, 위로 회전시켜가면서 홈 화면에서 블루투스, 배터리, 방해 모드 등을 제어 할 수 있으며 최근 실행한 앱 메뉴도 열 수 있다. 또 무선 충전도 지원하며 14나노 공정의 AP가 탑재돼 배터리 수명도 향상될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