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회복위원회는 신용회복 프로그램을 성실하게 이행 중인 저소득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1분기 중 197억원 상당의 긴급생계자금을 지원했다고 8일 밝혔다.
이는 전분기 159억원 대비 37% 증가한 규모다. 혜택을 받은 사람은 5875명에 달한다.
신복위는 채무조정 프로그램에서 중도 탈락을 막고 자활을 돕고자 프로그램 참여자를 대상으로 긴급 생계자금을 대출 중이다.
신복위 관계자는 "긴급생계자금 대출 신청서류를 간소화하고 지원대상자를 적극 발굴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