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의 맛' 강예원, "남자의 은밀한 사이즈 상담…사이즈별로 있다는 것 알아"…19금 발언으로 초토화

입력 2015-04-08 13:17

온라인뉴스팀 online@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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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의 맛' '강예원'

▲강예원(사진=이투데이 DB)

배우 강예원이 8일 서울 강남구 신사동 CGV 압구정점에서 열린 영화 '연애의 맛' 제작보고회를 통해 거침없는 19금 발언으로 눈길을 끌었다.

이날 '연애의 맛' 제작보고회에는 김아론 감독을 비롯해 강예원 오지호 하주희 등이 참석했다. '연애의 맛'은 여자의 속만 알고 정작 마음은 모르는 허세작렬 산부인과 전문의 왕성기(오지호 분)와 제대로 된 연애 경험이 전무한 비뇨기과 전문의 길신설(강예원 분)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강예원은 비뇨기과 여의사라는 캐릭터에 대해 설명하면서 "전국에 비뇨기과 여의사가 5명 정도밖에 없다"고 말하며 "직접 조사해보니 남다른 고생도 있고 공감도 됐다"고 언급했다. 특히 "남자의 은밀한 사이즈에 대한 상담하는 역이기 때문에 재미있었다"고 밝히며 "남자의 모형들을 보면서 사이즈별로 있다는 것을 알았다"고 덧붙여 웃음을 선사했다.

한편 이날 '연애의 맛' 제작보고회를 통해 강예원의 19금 발언을 접한 네티즌은 "연애의 맛 강예원, 캐릭터가 독특하네" "연애의 맛 강예원, 역할이 좀 재미있네" "연애의 맛 강예원, 연기하기 어려웠을 듯" "연애의 맛 강예원, 여의사가 5명밖에 안되는구나" 등과 같은 다양한 반응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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