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현 연세대 원주의과대 교수
이강현 연세대학교 원주의과대학 응급의학과 교수가 7일 세종시 정부청사에서 열린 43회 보건의 날에 옥조근정훈장을 수상했다.
이 교수는 세월호 사고와 필리핀 타크로반 재난 시 응급의료지원에 주요한 역할을 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날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특히 그는 강원도 닥터헬기 도입 및 운영 등을 통해 외상환자의 사망률 감소를 위한 손상을 예방하고 응급의료체계를 개선해 국민보건의료 증진에 기여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2006년에는 보건복지부장관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이 교수는 대한응급의학회 이사장과 세계응급의학회 아시아 지역 대표이사를 역임하고 있으며, 2019년 세계응급의학회를 유치하여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