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르지오 호샤 한국지엠 사장, 대구 협력업체 방문

입력 2015-04-08 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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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르지오 호샤 한국지엠 사장이 6일 대구 지역에 위치한 2차 협력업체들을 방문했다. (사진제공=한국지엠)
세르지오 호샤 한국지엠 사장이 협력업체들과의 동반 성장을 강조했다.

호샤 사장은 6일 클러치 등 차량 운행에 필수적인 부품을 공급하는 영신기전공업 등 협력사를 방문했다. 그는 이 자리에서 “협력업체들과의 동반성장을 통해 세계 최고 품질의 제품을 국내외 시장에 계속해서 공급할 것”이라며 “오늘의 한국지엠이 있기까지 우수한 협력업체들의 도움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말했다.

동행한 에디발도 크레팔디 구매부문 한국지엠 부사장은 “GM이 지난달 미국 디트로이트에서 선정한 올해의 협력업체 78개 중 28개가 한국 업체였다”면서 “한국지엠은 한국 부품업체들의 탁월한 역량이 더 많은 인정을 받을 수 있도록 해외진출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한국지엠은 현재 2000여개의 1, 2차 협력업체로부터 부품을 공급받고 있다. 한국지엠과 협력사들은 2011년에 ‘동반성장 및 공정거래 협약서’를 체결한 바 있다.

앞서 GM은 지난달 5일 미국 디트로이트에서 열린 ‘올해의 우수 협력업체’시상식에서 우수 부품업체로 78개사를 선정했다. 이들 업체 중에는 국내 부품업체 28곳이 포함됐다. 국내 부품 업체들은 2008년부터 7년 연속 미국을 제외하고 전세계에서 가장 많은 수의 우수 협력사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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