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삼성전자, 실적 회복기 접어들었다…1분기 실적도 주가도 '↑'

입력 2015-04-07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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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증권가의 예상을 뛰어넘는 양호한 1분기 실적에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7일 오전 9시 25분 현재 삼성전자는 전일 대비 0.75% 오른 148만1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삼성전자는 공시를 통해 올해 1분기에 5조9000억원의 영업이익(잠정실적)을 올렸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4분기(5조2900억원)보다 11.53% 증가한 실적이다.

이는 금융정보제공업체 에프앤가이드가 집계한 증권사 영업이익 전망치 평균(5조4400억원)보다 훨씬 높아 시장의 기대를 웃도는 수준이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0.87% 줄은 47조원으로 나타났다. 매출액이 예상보다 적게 나온 것은 계절적요인과 더불어 환율의 영향을 받은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송명섭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삼성전자의 실적에 대해 "매출이 예상치를 크게 밑돌지만 원가·비용 절감 덕에 이익규모가 예상치를 웃돌았다"며 "2분기에는 실적이 더 양호한 흐름을 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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