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FX] 美 경기둔화 우려 완화 전망에 달러 강세 …달러·엔 199.48엔

입력 2015-04-07 0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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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외환시장에서 6일(현지시간) 달러가 주요 통화에 대해 강세를 나타냈다. 지난주 미국 고용지표는 부진을 나타냈으나 이는 경기 회복기에 보이는 일시적 침체인 소프트패치로 분석됐다.

유로·달러 환율은 오후 5시00분 현재 전일 대비 0.04% 상승한 1.0926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달러·엔 환율은 0.05% 하락한 119.48엔에 거래되고 있다. 유로·엔 환율은 거의 변동이 없는 130.56엔을 나타내고 있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ICE달러인덱스는 97.12로 0.55% 상승했다.

이날 미국 공급자관리자협회(ISM)는 미국 3월 비제조업(서비스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56.5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지난 2월 기록인 56.9를 약간 밑도는 수치이나 시장전망치인 56.5에는 부합했다. 3월 서비스업 PMI 수치는 지난해 12월 이후 최저치를 나타냈다. 반면 3월 수출지수는 59.0을 나타내며 2월의 53.0을 웃돌고 지난 2013년2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지난주 발표된 3월 비농업 부문 신규 취업자 수는 12만6000명을 기록하며 2013년 12월 이후 최저치를 나타냈고 20만명 이상 증가 기록도 13개월 만에 제동이 걸렸다. 같은 기긴 실업률은 전월과 같은 5.5%를 기록했다. 시간당 임금은 전월 대비 0.3% 오른 24.86달러로 3개월 연속 상승세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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