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뉴스] 안홍철 KIC사장, 사퇴압박에 도박하나

입력 2015-04-06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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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공사(KIC)가 4000억원 이상이 드는 미국 프로야구단 로스앤젤레스(LA) 다저스의 지분 인수를 추진 중인 가운데, 인수 성사시엔 향후 10년간 투자수익성이 최소 제로거나 마이너스까지 떨어질 위험이 있는 것으로 6일 전해졌습니다. KIC는 외환보유액 등을 위탁받아 운용하는 국부펀드지만, 정부는 규정상 이번 다저스 투자 건엔 관여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국회에서 자진 사퇴 압박을 받고 있는 안홍철 사장이 ‘존재감 과시’를 위해 의욕만 앞세워 ‘무리한 투자’에 나섰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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