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산업이 이란 핵협상 타결에 따른 수혜를 입을 수 있을 것이란 기대감에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3일 오전 9시 3분 현재 대림산업은 전날 대비 5.93% 오른 6만7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백광제 교보증권 연구원은 이날 대림산업이 이란 핵협상 타결로 투자심리가 크게 개선될 것이라고 판단했다.
백 연구원은 "2003년 이후 이란 프로젝트는 대림산업이 거의 독식했다"며 "물론 후 발주 물량의 수주경쟁은 지켜봐야 하겠으나 트랙레코드가 중요한 해외건설 특성상 대림산업이 이란시장에서 유리한 고지를 차지할 것이란 것은 쉽게 유추할 수 있다"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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