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가증권 시장에서 엠케이트렌드가 중국 사업 확대 및 실적 턴어라운드 기대감에 상한가를 기록했다.
이날 서정연 신영증권 연구원은 "중국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입해 올해 매장 확대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며 "지난해 말 16개에 불과했던 NBA 매장이 올해 최소80개까지 증가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올해 전체 매출에서 중국사업이 차지하는 비중이 7%를 넘어서고 이익에도 기여할 것"이라며 "국내사업 회복과 중국사업 손익분기점 돌파로 실적 턴어라운드가 가능할 것"으로 분석했다.
코라오홀딩스는 올해 실적 모멘텀 및 밸류에이션 재평가가 기대된다는 증권사들의 호평에 상한가로 장을 마감했다.
이날 김동하 교보증권 연구원은 "올해 신차 CKD 부분이 코라오홀딩스의 성장 동력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동양 NH투자증권 연구원도 "코라오홀딩스의 신차 CKD 사업은 지난해 하반기 불륨모델 출시에 따라 올해 가격, 판매량이 동시에 상승되고 있다"며 "올해 하반기 고급형 픽업트럭과 2톤 트럭 출시에 따라 라인업 확장 효과가 내년에도 지속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코스닥 시장에서 우원개발은 대규모 공사 수주 소식에 장 시작과 동시에 상한가로 직행했다.
우원개발은 대림산업과 336억원 규모의 충주댐치수능력 증대 현장 계약을 체결했다고 전일 공시했다. 최근 매출액 대비 17.45%에 해당한다.계약기간은 이달 30일부터 오는 2018년 12월 2일까지다.
이 밖에 유가증권 시장에선 한화갤러리아타임월드, 고려포리머, 신풍제약, 한국화장품, 한국화장품제조, YG PLUS, 신풍제약우, F&F, 국제약품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코스닥 시장에선 동신건설, 코리아나, 오픈베이스, KPX생명과학, 에프티이앤이, 보타바이오, 고려제약, 아남정보기술, 바이오스마트, 특수건설, 위노바가 상한가로 장을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