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FX] 달러, 미국 고용지표 관망세에 하락…달러·엔 119.61엔

입력 2015-04-01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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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외환시장에서 1일(현지시간) 달러 가치가 주요 통화에 대해 하락했다. 이번 주 발표되는 미국 고용지표 관망세가 커진 영향이다.

유로·달러 환율은 오후 1시50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0.53% 상승한 1.0788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달러·엔 환율은 0.43% 하락한 119.61엔에 거래되고 있다. 유로·엔 환율은 129.03엔으로 0.09% 떨어졌다.

ADP리서치인스티튜트가 이날 지난달 미국 민간고용을 발표한다. 블룸버그통신 집계에서 전문가들은 민간고용이 23만명 증가해 전월의 21만2000명보다 개선됐을 것으로 내다봤다.

미국 노동부가 5일 발표하는 고용보고서도 비교적 좋을 것으로 예상된다. 전문가들은 지난달 비농업 고용이 24만7000명 증가하고 실업률은 5.5%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일본 대형 제조업체 경기판단을 종합한 단칸지수가 1분기에 12로, 시장 전망인 14를 밑돈 것도 안전자산인 엔화 수요를 높이며 달러 가치 하락을 부추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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