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는 1일 서울 중구 장교동에 있는 본사에서 ‘고체에어로졸 소화기사업 기술이전협약식’을 진행했다. 행사에는 참석한 ㈜한화 최양수 화약부문장(왼쪽)과 강운파인엑스 김춘식 대표이사가 서명 후 악수를 나누고 있다.(사진제공=한화)
㈜한화는 2005년부터 기술 개발을 시작해 2008년부터 생산한 고체에어로졸 소화기사업 관련 기술을 동반성장 차원에서 강운파인엑스에 이전했다. 특히, ㈜한화는 고체에어로졸 소화기 사업 관련 특허를 별도의 로열티 없이 사용할 수 있게 하고, 개발 노하우 및 생산기술 교육을 시행하는 등 강운파인엑스가 고체에어로졸 소화기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이번 기술이전을 통해서 강운파인엑스는 3년 내 연 100억원대 매출을 기록해 기존 대비 100% 이상의 매출신장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강운파인엑스의 김춘식 대표이사는 “1986년도에 한화에 엑스레이 검사장치를 공급하면서 인연을 맺기 시작해 올해로 30년째 그 인연을 이어오고 있다”며“한화는 30년 동안 힘들고 어려운 일들을 함께 겪고 극복해온 동반자로, 한화의 적극적인 협력과 지원으로 고체에어로졸 소화기사업도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한화는 앞으로도 ‘함께 더 멀리’라는 김승연 회장의 동반성장 철학을 바탕으로 중소기업과의 긴밀한 협력관계를 보다 강화할 예정이다.
▲㈜한화가 강운파인엑스에 기술을 이전하고 사업을 지원하는 고체에어로졸 소화기 실물 모습.(사진제공=한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