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냉장고 생산 50년 이벤트… "1억원어치 상품 걸었다"

입력 2015-04-01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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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가 냉장고 생산 50주년을 맞아 냉장고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총 1억원 상당의 사은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 서울 염창동 소재 LG베스트샵 매장에서 모델이 LG 냉장고를 소개하고 있다.(사진=LG전자)

LG전자가 냉장고 생산 50주년을 맞아 냉장고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총 1억원 상당의 사은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LG전자는 지난 50년간 고객들이 보내온 사랑에 보답하고자 이달 1일부터 50일간 이벤트를 연다고 1일 밝혔다.

이 기간에 양문형이나 상냉장ㆍ하냉동 타입 냉장고를 구매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해 950ℓ급 프리미엄 냉장고, 김치냉장고, 꼬망스 세탁기 등의 사은품을 증정한다. 이달 중순부터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활용해 50주년 축하 이벤트도 실시할 예정이다.

LG전자는 1965년 4월 국내 업계 최초로 냉장고를 생산한 이래 1984년 김치냉장고, 2000년 인터넷 냉장고, 2001년 인버터 리니어 컴프레서 냉장고, 2010년 매직스페이스 냉장고, 2013년 얼음 정수기냉장고, 2014년 더블 매직스페이스 냉장고 등을 선보였다.

특히 인버터 컴프레서를 적용한 냉장고는 작년 말 기준 글로벌 누적 판매 1000만대를 기록했다. 작년 한 해 동안만 글로벌 시장에서 200만대 이상 판매됐다. 2010년 선보인 매직스페이스는 냉장고는 지난해 연간 판매량 50만대를 넘어서며 프리미엄 냉장고 시장에서 자리를 잡았다.

LG전자는 올해도 혁신적인 제품 경쟁력으로 냉장고 역사를 이어갈 계획이다. 매직스페이스를 양쪽 문에 적용해 수납 효율을 높인 더블 매직스페이스 냉장고, 냉장고와 정수기를 결합해 전기료를 낮추고 공간 활용도를 높인 얼음 정수기냉장고 등 프리미엄 제품으로 글로벌 냉장고 시장을 공략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LG전자 H&A(홈어플라이언스&에어솔루션)사업본부장 조성진 사장은 “프리미엄 제품과 시장 선도 기술력을 바탕으로 지난 50년간 이어 온 가전 명가의 위상을 더욱 확고히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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