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LG전자)
LG전자는 스마트폰 ‘G3 Cat.6’의 출고가를 다음달 1일부터 15만700원을 인하해 64만9000원으로 낮춘다고 31일 밝혔다.
이는 3개월만의 추가 인하로 LG전자는 지난해 7월 이 제품을 출고가 92만4000원으로 출시했으나 지난 1월 1일 79만9700원으로 1차 출고가를 인하했다.
업계는 이번 출고가 인하를 새 전략 스마트폰인 G4 출시를 앞둔 재고 소진을 위한 전략으로 보고 있다. 또 갤럭시S6로 이탈하는 소비자를 막기 위한 의미도 내포돼 있는 것으로 보인다. 앞서 삼성전자는 이달 초 갤럭시S5 광대역 LTE-A의 출고가를 69만9600원으로 낮춘 바 있다.
한편 G3 Cat.6보다 먼저 출시된 G3의 출고가는 기존의 79만9700원으로 동결돼 출고가 역전 현상이 일어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