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DGB금융그룹)
대구은행은 금융소외계층을 상대로 한 DGB새희망 신용회복지원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 다음달 1일부터 6월 말까지 약 3개월 동안 진행된다.
이 프로그램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의 금융소외 계층에게 채무조정을 통한 회생 기회를 부여하기 위해 마련돼 금융기관 최고 수준의 채무감면율을 적용한다.
장기간 대출을 연체한 고객이 채무액의 10~70%(연체기간별 차등 적용) 가량을 상환하면 정상적인 금융거래가 가능하도록 돕는다.
대구은행 관계자는 “서민과 중소기업을 위한 관계형 금융에 노력하고 있는 대구은행은 앞으로도 다양한 신용회복지원프로그램 실시로 지역민들의 원활한 경제활동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