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img.etoday.co.kr/pto_db/2015/03/600/20150331092444_611664_500_500.jpg)
▲사진=마크 저커버그 페이스북
세계 최대 소셜미디어 페이스북이 30일(현지시간) 새 사옥에 입주했다.
이날 마크 저커버그 최고경영자(CEO)는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입주 소식을 전하며 공중에서 찍은 새 사옥의 전경도 공개했다.
미국 캘리포니아주 멘로파크에 지어진 페이스북의 새 사옥에는 함께 일하는 엔지니어와 디자이너 등이 돌아다니며 대화를 나눌 수 있는 세계 최대의 개방형 실내 사무 공간이 마련돼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저커버그는 “우리 목표는 우리 팀들이 함께 일할 수 있는 완벽한 엔지니어링 공간을 만드는 것이었다”며 “전 세계에 걸쳐 우리 서비스를 통해 만들려고 하는 것과 동일한 공동체의 분위기, 연결의 분위기를 우리 업무 공간이 조성하기를 원했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사람들이 우리 건물에 들어설 때면 세계를 연결하려는 우리의 사명에 할 일이 얼마나 많이 남았는지 느끼도록 하고 싶다”고도 했다.
저커버그의 페이스북 댓글에 회사 동료 크리스 마라가 사진 한 장을 덧붙였다. 그는 “저커버그와 마이크 슈롭퍼가 새 사옥에서 첫 미팅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 사진에는 건물의 한 켠에서 슈롭퍼 최고기술책임자(CTO)와 음료를 마시며 담소를 나누는 저커버그의 뒷모습이 담겨있다.
![](https://img.etoday.co.kr/pto_db/2015/03/600/20150331080442_611578_500_375.jpg)
▲미국 캘리포니아 멘로파크에 조성된 페이스북 신사옥 전경. 사진출처=마크 저커버그 페이스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