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아제약, 손·발톱 무좀 치료제 ‘시클로원스 네일라카’ 출시

입력 2015-03-30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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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한번 간편하게 바르는 형태로 편의성 높여…풍부한 용량으로 장기 사용 가능

조아제약은 하루 한번 간편하게 바르는 손·발톱 무좀치료제 ‘시클로원스 네일라카’를 내달 1일 출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시클로원스 네일라카의 주성분인 시클로피록스는 손·발톱 무좀 치료에 사용되는 항진균제로, 미국 식품의약국(FDA)에서 유일하게 인정한 국소제제다. 뛰어난 침투력으로 조갑진균증에 의한 손·발톱 무좀 증상의 개선에 효과적이다.

특히 시클로원스 네일라카는 기존 손·발톱 무좀 치료제와 달리 갈거나 닦아낼 필요 없이 하루 한번 바르기만 하면 된다. 바르는 네일라카 형태이기 때문에 경구용 제제가 가지는 간 독성 혹은 위장장애 등 부작용의 염려도 없으며, 습윤제인 우레아(Urea)를 함유해 주성분의 흡수력 및 침투력을 높였다. 또 기존 손·발톱 무좀 치료제 대비 용량이 20% 증량, 장기간 사용할 수 있다.

조아제약 관계자는 “손·발톱 무좀은 백선균 등과 같은 피부사상균(무좀균)에 의해 직접적으로 손·발톱이 감염된 상태를 말한다”면서 “초기에는 통증·가려움과 같은 자각 증상이 없고, 감염 후에도 특별히 일상 생활에 지장이 없어 방치되기 쉽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증상을 인지하더라도 손·발톱 무좀 전용 의약품이 있다는 사실을 몰라 증상 악화로 이어지는 경우도 많다”며 “하지만 손·발톱 무좀은 손발톱 변형 원인의 약 50% 이상을 차지하며, 자연적 치유를 기대하기 어려운 질환으로 다른 신체 부위 혹은 주변인들에게 무좀균이 전염될 수 있어 반드시 치료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시클로원스 네일라카는 4mL 단위로 약국에서 구입할 수 있는 일반의약품이며, 손발을 씻고 건조시킨 후 1일 1회 얇은 막이 형성되도록 환부에 바르면 된다. 제품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조아제약 고객상담실을 통해 문의하면 된다.

(사진=조아제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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