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 주간동향]한일진공, 삼성전자 갤6ㆍ엣지라인에 진공 증착장비 공급…上

입력 2015-03-30 07:38수정 2015-03-30 10:06

  • 작게보기

  • 기본크기

  • 크게보기

3월 넷째 주 본지 유료회원들에게 먼저 공개하는 스탁프리미엄(http://www.etoday.co.kr/stockpremium)에는 종목돋보기 6건, 공시돋보기 6건 등 총 12건의 기사가 게재됐다.

이 가운데 주가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친 기사는 지난 23일 작성된 '한일진공, 삼성전자 갤6ㆍ엣지라인에 진공 증착장비 공급'였다. 한일진공의 주가는 보도 당일 14.64% 오르며 상한가를 기록했으며 주간 상승률 26.36%를 기록했다.

스탁프리미엄은 한일진공이 삼성전자의 신제품 갤럭시S6와 엣지 생산라인에 진공 증착장비를 공급하면서 턴어라운드를 기록할 수 있을 것이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한일진공은 카메라 렌즈 관련 진공 증착장비를 삼성전기 베트남 공장에 라인을 깔았다. 관련업계에서는 삼성전자 진공증착 장비 공급에 이어 신제품 출시까지 이뤄지면서 한일진공의 올해 실적이 턴어라운드 될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다.

지난 24일 보도된 매커스도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매커스, 작년 사상 최대 이익… 올해도 드론으로 10% 이상 성장'이란 기사가 보도된 당일 매커스의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14.96% 상승했다. 이 종목의 주간 상승률은 15.69%를 기록했다.

스탁프리미엄에 따르면 매커스는 지난해 사상 최대 이익을 달성한 데 이어 올해도 성장을 지속할 전망이다. 특히 드론(무인항공기) 시장 성장에 따른 매출 확대가 기대되고 있다.

매커스가 공급하는 고사양 제품 자일링스 FPGA(Field Programmable Gate Arrays)가 시스템의 메인 프로세서로 활용돼 반도체 장비, 통신 중계기, 의료기기, 밀리터리, 우주항공 등 산업 전반으로 사용처가 확대되고 있는 것.

매커스 관계자는 “드론과 관련해서는 영업계획을 세워봐야할 것 같다”면서도 “우리 제품은 반도체 설계를 쉽게 해 주는 장점이 있기 때문에 반도체가 쓰이는 곳에 수요가 발생한다. IT 기술이 응용되는 곳에는 충분히 수요발생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다.

하이로닉은 3대주주인 블루런벤처스(BRV LOTUSⅠLIMITED)가 보호예수로 묶여있던 주식 상당수를 처분했다는 소식에도 5% 이상 올랐다. 대규모 보호예수 물량 대기에 따른 주가 불확실성이 해소될 수 있을 것이란 기대 때문이었다.

실제로 회사 측은 블루런벤처스의 지분 매각으로 오버행 이슈가 해소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또한 유통물량이 적다는 지적을 받아왔던만큼 수급 측면에서도 숨통을 틔워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외에도 이디와 아이티센이 2% 이상 상승했다.

반면 보도 당일 주가가 약세를 보였지만 주간 단위로 상승세를 보인 종목도 있었다. 부진한 중국 사업 구조조정에 나선 디아이디의 주간상승률은 0.49%를 기록했으며, 모바일 강화에 나서고 있는 이스트소프트는 11.49% 올랐다.

☞ 투자자 300명에게 먼저 공개하는 종목의 속살 이투데이 스탁프리미엄에서 확인하세요

http://www.etoday.co.kr/stockpremium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뉴스
댓글
0 / 300
e스튜디오
많이 본 뉴스
뉴스발전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