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미빛 연인들’ 시청률 소폭 상승 …한선화, 정보석 버리고 이장우 손 잡았다

입력 2015-03-30 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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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장미빛 연인들’ 시청률이 소폭 상승했다.

30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 코리아의 자료에 따르면 29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장미빛 연인들’ 시청률은 23.4%(이하 전국기준)를 기록했다. 이는 28일 방송분 시청률 21.7%보다 1.7%P 상승한 수치다.

이날 방송된 ‘장미빛 연인들’에서는 백장미(한선화)가 교통사고를 당한 뒤 혼수 상태에서 깨어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백장미는 자신을 쫓아오는 기자들을 피하려다가 교통사고를 당한 뒤 혼수 상태에 빠졌다.

이 소식을 들은 박차돌(이장우)는 백장미의 병실을 지켰고 이 가운데 백장미가 깨어났다. 깨어난 백장미에게 박차돌은 “이제 앞으로 우리 헤어지지 말자. 앞으로 어디가지 말고 내 옆에 있어”라고 말했다. 뒤늦게 병원에 나타난 백장미의 부친 백만종(정보석)은 백장미를 데려가려 했지만 백장미는 박차돌의 손을 잡으며 “아빠한테 너무 죄송하다. 하지만 이제 초롱이 엄마, 박차돌의 아내로 살고 싶다”며 거절했다.

이날 동 시간대 방송한 KBS 2TV 예능프로그램 ‘개그 콘서트’는 시청률 12.7%를 차지했고, 시간대를 옮긴 SBS 예능프로그램 ‘웃음을 찾는 사람들’은 시청률 6.2%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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