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홀로 연애중’ 출연진, 서강준 연기 극찬 “눈빛이 살아있어”…“설렜냐?”

입력 2015-03-29 17:06

이꽃들 기자 flowerslee@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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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TBC 방송화면 캡처)

‘나홀로 연애중’ 출연진이 서강준의 연기력을 칭찬했다.

28일 방송된 JTBC ‘나홀로 연애중’에서는 소녀시대 유리, 모델 한혜진, 개그우먼 신봉선, 김지민 등이 출연해 ‘가상 남자친구’로 등장한 서강준과 ‘가상현실 연애’에 참여해 푹 빠져든 모습을 보였다.

이날 ‘나홀로 연애중’에서 서강준은 연하남이자 직장 후배로 등장해 여심을 저격했다. 서강준은 커피를 많이 마시지 말고, 유자차를 마시라고 하는가 하면, 따로 치킨에 맥주를 마시자고 약속을 제안했다.

이 과정에서 VCR을 통해 등장한 서강준은 카메라를 보며 ‘나홀로 연애중’ 출연진의 각종 대답에 삐진 표정을 짓거나, 기뻐하는 기색을 드러내는 등 다양한 연기를 선보였다. 이때 성시경은 “그런데 서강준이 연기를 정말 잘 한다. 카메라를 보면서 하는 거라 어색 할 수 있는데 정말 자연스럽다”고 치켜세웠다.

이에 성시경은 “그래서 설렜냐?”는 질문을 받자, “나는 홍석천이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다. 옆에 있던 전현무는 “나는 아까 유자차 줄 때 설렜다”고 말했다. 아울러 김지민, 유리, 신봉선, 한혜진 역시 “서강준의 눈빛이 정말 살아있다. 매 표정 마다 눈빛이 다 담겨 있다”고 칭찬해 이목을 집중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