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수 도쿄 공연, 김재중과 '애틋한' 메신저 대화 공개 돼 "내 사랑 준수"...박유천은?

입력 2015-03-27 17:04

온라인뉴스팀 online@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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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수 도쿄 공연, 김재중과 '애틋한' 메신저 대화 공개 돼..."내 사랑 준수"

(김재중 트위터)

김준수 도쿄 공연이 화제인 가운데 JYJ의 멤버 김재중이 김준수와 주고 받은 메신저 대화 내용을 공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24일 김재중은 김준수와 주고받은 메신저 내용을 트위터에 공개했다. 모바일 메신저를 통해 김재중은 김준수에게 "공연 잘 했어?"라고 물었고 이에 김준수는 "형 왜 울어. 소문이 아주 자자해"라며 서로를 응원했다.

또한 군 입대를 앞둔 김재중은 "형 이제 딱 일주일 남았어. 형 공연 보면 좋은데 못 보지”라고 아쉬움을 드러냈다. 이에 김준수는 "아아!! 나 보러 갈게. 그러면 되겠다. 갈게"라며 군입대 전 김재중의 콘서트를 관람하겠다며 약속했다. 이에 김재중은 "감동이다. 사랑한다"며 고마움을 표현했다.

김재중은 오는 31일 입대한다. 입대 전 김재중은 28일과 29일 이틀에 걸쳐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단독 콘서트 'The beginning of the end'를 연다.

한편 김준수는 26일 도쿄 요요기경기장에서 '2015 XIA 3rd ASIA TOUR CONCERT 'FLOWER'' 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날 공연장을 찾은 일본 팬은 무려 3만3000명이었다. 김준수는 EBS 스페이스 공감에 출연을 확정지어 화제를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