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서울모터쇼, ‘이륜차도 있다’ 5개 업체 참가… 볼거리 풍성

입력 2015-03-27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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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마하의 'YZF-R1M' (사진제공=서울모터쇼 조직위원회)
다음달 3일부터 열리는 ‘2015 서울모터쇼’에 자동차 외에 이륜차들도 대거 전시된다. 총5개 브랜드가 참가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27일 서울모터쇼조직위원회에 따르면 2015서울모터쇼에 32개 완성차 브랜드뿐만 아니라 다양한 이륜차 브랜드 전시도 함께 선보인다.

전시에는 야마하 모터싸이클. 비엠더블유 모터라드, 혼다 모터싸이클 등을 포함해 자전거 브랜드로는 유일하게 참가하는 삼천리자전거, 자동차 부품업체 만도 등 총 5개 브랜드가 참가한다. 이 중 국내에 최초로 선보이는 모델은 야마하의 ‘N-MAX’, ‘YZF-R1M’, ‘YZF-R3’와 BMW 모터라드의 ‘S 1000 XR’, ‘R 1200 RS’ 2 등 총 5종이다.

특히 올해 처음으로 서울모터쇼에 참가하는 야마하는 이륜차 브랜드로는 유일하게 제 2전시관에 독립부스를 마련한다. 야마하는 모터쇼를 통해 신 모델 발표하고 주력 모델들을 대거 출품할 계획이다. 특히 2015 YZF-R1M은 998cc의 크로스플레인 4기통 엔진이 탑재된 최신 모델로 서울모터쇼를 통해 국내에 최초로 공개된다. 이외에도 N-MAX, YZF-R3 등 국내 시장에 최초로 선보인다. 또 YZR-M1외 6종의 모터스포츠 마니아를 위한 다양한 모델을 전시한다.

BMW 모터라드는 제 2전시관에 BMW, 미니와 함께 전시 공간을 마련한다. ‘어드벤처 스포츠’ 세그먼트를 겨냥한 S 1000 XR, RS의 이니셜을 잇는 R 1200 RS 등 2종은 국내에 최초로 공개되는 제품이다. 이외에도 6종의 제품을 추가로 내놓을 계획이다.

혼다 모터싸이클 역시 제 2전시관에 전시공간을 마련한다. 혼다는 탄생 40주년을 맞이한 혼다의 플래그십 투어러 ‘GOLDWING’과 머슬 크루저 ‘F6C’를 선보인다. 더불어 소형 모터사이클 시장에서 돌풍일 일으킨 ‘PCX’와 첨단 기술이 융합된 크로스오버 모터사이클 ‘인테그라’등 모두 6종의 제품을 공개한다.

삼천리자전거는 프리미엄 브랜드 ‘아팔란치아’의 ‘칼라스(MTB)', '저스틴(하이브리드자전거) 등을 비롯, 친환경 전기자전거 ’팬텀‘시리즈와 유모차형 세발자전거 ’모디‘, ’샘트라이크‘ 등을 출품한다. 이외에도 자동차 부품업체 만도는 ‘만도풋루스’, ‘만도풋루스 아이엠’ 등 전기자전거 2종을 전시한다.

김태년 서울모터쇼조직위원회 사무국장은 “이번 모터쇼 이륜차 전시는 코리아 프리미어급 모터싸이클부터 육아 용품용 자전거까지, 다채로운 모델로 채워질 예정”이라며 “모터스포츠 마니아부터 아이가 있는 소비자 분들 모두에게 만족을 드릴 수 있는 전시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로 10회째를 맞은 2015서울모터쇼는 다음달 3일에서 12일까지 총 열흘간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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