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보다 할배 이서진 최지우, 티격태격 썸 타나 ‘흐뭇’… “낭비벽 vs 짠돌이”

입력 2015-03-24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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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보다 할배 이서진 최지우, 티격태격 썸 타나 ‘흐뭇’... “낭비벽 vs 짠돌이”

▲(왼쪽)최지우, 이서진

tvN 예능프로그램 ‘꽃보다 할배’에 출연한 배우 이서진과 최지우가 티격태격하며 남다른 호흡을 뽐냈다.

24일 오후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진행된 tvN 배낭여행 프로젝트 제4탄 '꽃보다 할배-그리스편'(이하 '꽃할배') 제작발표회에는 나영석, 박희연 PD와 함께 배우 이순재, 신구, 박근형, 백일섭, 이서진, 최지우 등이 참석했다.

이날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이서진은 최지우에게 "낭비벽이 있더라. 배낭여행임을 망각했다"고 장난스럽게 말했고, 최지우는 이서진에게 “생활비를 안 준다. 나에게 과소비를 한다고 하더라”라고 반박했다.

그러자 이서진은 “최지우 씨는 여자니까 독방을 써야 했다. 남자보다 돈이 배로 들어갔다”며 “어떻게든 여행을 마쳐야 하는 책임이 있어서 총무의 역할에 충실했다”고 변명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서 이서진은 최지우가 자신에게 없는 두 가지를 갖고 있다고 치켜세웠다. 그는 “먼저 요리에 대한 걱정을 놓을 수 있었고, 분위기를 띄워줬다”라면서 “최지우씨가 없었다면 아무 말 없이 석양만 보고 왔을 거다. 살갑게 잘해줘서 큰 도움이 됐다”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이를 들은 최지우는 “오빠는 선생님들과 3번이나 다녀오셨기 때문에 선생님들이 절 불편해 해서 오히려 민폐가 되지 않을까 걱정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서 그는 “서진 오빠는 그간 혼자 다 하다가 내가 옆에서 참견하니깐 불편해서 의견 충돌이 많았던 것 같다”고 이서진과 투닥거린 이유를 설명했다.

한편, '꽃할배-그리스편'은 오는 27일 오후 9시 45분 첫 방송된다.

꽃보다 할배 이서진 최지우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꽃보다 할배 이서진 최지우, 그냥 사귀세요”, “꽃보다 할배 이서진 최지우, 잘 어울린다. 선남선녀”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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