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심전환대출 출시 첫날…판매 5시간만에 '2조원' 넘었다

입력 2015-03-24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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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심전환대출

금융권 최저 금리인 '안심전환대출'이 판매 첫날 2조원을 넘어섰다.

24일 금융위원회는 오후 2시 기준 안심전환대출 승인금액은 2조1502억원, 승인건수는 1만7020건을 기록하고 있다고 밝혔다.

안심전환대출이란 현재 변동금리를 적용받거나, 원금을 갚지 않고 이자만 내는 주택담보대출을 낮은 고정금리의 장기 분할상환대출로 바꿔주는 상품이다.

이날부터 전국 16개 은행서 동시 판매된다. 취급 은행은 국민, 기업, 농협, 수협, 신한, 우리, 외환, 하나, 씨티, SC, 경남, 광주, 대구, 부산, 전북, 제주은행 등이다. 총 재원은 20조원으로 이달 한도는 5조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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