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 김수현, 조용필, 최민식… 한국인이 좋아하는 분야별 탑 연예인이다. 최근 한국갤럽이 전국 만 13세 이상 남녀 1,700명을 대상으로 좋아하는 연예인을 분야별로 조사해 발표했다. 가수에는 '영원한 가왕' 조용필이 1위에 랭크됐고 2위는 이선희가 차지했다. 탤런트는 한류 열풍의 중심에 서 있는 김수현이 최불암을 제치고 1위에 올랐다. 영화배우는 영화 '명량'에서 이순신으로 분한 최민식이 가장 많은 표를 받았다. 이 중 단연 1등은 유재석이었다. 각 분야별 1위가 4~7% 정도 지지를 받았던 것에 비해 유재석은 개그맨 분야에서 23%는 압도적인 지지율 보여줘 국민MC의 위엄을 뽐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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