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기일식에 슈퍼문까지…한국에서는 안 보인 이유

입력 2015-03-21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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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기일식에 슈퍼문까지' '개기일식에 슈퍼문까지' '개기일식에 슈퍼문까지'

(사진= 연합뉴스)

개기일식에 슈퍼문까지 겹치는 보기 드문 현상이 관측돼 온라인 상에서 화제다.

20일(현지시간) 오전 북유럽과 영국, 북극에서 태양이 달에 가려지는 '일식'이 관측됐다. 특히 달이 지구에 가장 가까이 접근하는 ‘슈퍼문(supermoon)’ 현상이 겹쳐 주목을 받았다.

미국 국립항공우주국(NASA)에 따르면 협정세계표준시(UTC, 옛 GMT) 기준으로 이날 오전 7시 40분부터 오전 11시 50분까지 약 4시간에 걸쳐 태양-달-지구가 일렬로 늘어섰다.

이에 따라 지구에서는 태양이 달에 가려지는 일식 현상이 일어났다. 노르웨이령 스발바드 제도, 덴마크령 패로 제도 등 유럽의 고위도 지방, 북극, 북대서양의 북쪽 일부 등에서는 달에 태양이 100% 가려져서 태양 바깥층의 코로나만 보이는 ‘개기일식’이 관측됐다. 이번 개기일식은 한국에서는 관측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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