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채권] 금리인상 기대감·달러약세에 상승…10년물 금리 1.93%

입력 2015-03-21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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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국채 가격은 20일(현지시간) 상승했다.

뉴욕채권시장에서 현재 10년 만기 국채금리는 전일보다 4bp(1bp=0.01%P) 하락한 1.93%, 30년 만기 국채 금리는 2bp 내린 2.51%를 각각 기록하고 있다. 2년 만기 국채 금리는 3bp 하락한 0.58%를 나타내고 있다. 채권 가격과 금리는 반대로 움직인다.

이번주에 열렸던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 Fed)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 결과 여파가 지속되면서 국채금리가 하락했다. 연준은 금리조정을 시사했던 '인내심'이란 문구를 삭제했지만, 경제전망을 다소 부정적으로 제시해 금리인상 시기를 늦울 수 있을 것이란 시그널을 내비쳤다.

내셔널얼라이언스캐피탈마켓의 앤드류 브래너 이코노미스트는 "시장이 안정세를 되찾은 것으로 보인다"며 "연준이란 큰 이벤트로 발생했던 유동성이 이제 소멸조짐을 나타내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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