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청과 특허청은 협업을 통해 '창의적 지식재산(디자인) 사업화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참신한 아이디어를 지닌 대학생의 지식재산을 발굴해 청년창업을 육성하는 데에 목적이 있다. 우수 디자인을 발굴해 권리화ㆍ제품화를 지원하고, 창업 가능성이 높은 아이템을 중심으로 사업화까지 지원한다.
또한 향후 중기청과 특허청 펀드를 통해 우수 창업기업에 후속 사업자금 투자유치 기회 등도 제공된다.
중기청과 특허청은 지난해 10개과제를 지원한 결과 디자인‧특허 출원 10건, 국내외 디자인대회 입상 등 우수한 성과를 창출했다. 이에 올해에는 규모를 2배로 늘려 시행하겠다는 방침이다.
한편, 이번 사업에 참가를 원하는 대학생들은 다음달 22일까지 한국지식재산전략원으로 접수하면 된다. 이후 심층‧발표 평가를 통해 대상자로 선정되면 5월부터 지원을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