닌텐도, 스마트폰 게임 이식 결정에 주가 이틀간 50% 폭등

입력 2015-03-19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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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닌텐도 주가 추이. 19일(현지시간) 장중 1만8765엔. 출처 블룸버그

닌텐도가 그간의 고집을 꺾고 스마트폰에 자사 게임을 이식하기로 결정하자 주가가 이틀 연속 폭등하고 있다.

일본 도쿄증시에서 19일(현지시간) 닌텐도 주가가 장 초반 최대 12%까지 폭등해 이틀간 상승폭이 48%에 이르렀다고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닌텐도 주가는 이후 상승폭을 줄여 오전 11시 현재 전일 대비 10% 뛴 1만8765엔에 거래되고 있다.

앞서 닌텐도는 지난 17일 소셜네트워킹서비스(SNS)업체 DeNA(디엔에이)와 손잡고 스마트폰 등 모바일 게임에 자사 인기 게임을 이식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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