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목드라마 시청률, '착하지 않은 여자들' 12.1% 1위...첫방 '앵그리맘' 7.7%로 출발, '하이드 지킬, 나' 꼴찌

입력 2015-03-19 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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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목드라마 시청률'

(KBS 방송 캡처)

KBS 2TV 수목드라마 '착하지 않은 여자들'이 무서운 시청률 상승세를 바탕으로 동시간대 1위를 기록했다.

19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8일 방송된 KBS 2TV '착하지 않은 여자들'의 시청률은 전국기준으로 12.1%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주(11일) 방송분보다 0.1%P 앞선 수치다. 특히 '착하지 않은 여자들'은 4회 연속 시청률 상승을 기록했으며 지난주에는 시청률 '부동의 1위'였던 드라마 '킬미 힐미'를 제치고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이날 '착하지 않은 여자들'에서는 송재림과 이하나의 로맨스가 급진전되면서 시청률 상승세를 견인했다.

'착하지 않은 여자들'이 상승세를 기록한 반면 MBC와 SBS 드라마는 시청률이 소폭 하락했다.

'킬미 힐미' 후속으로 첫방송된 김희선 주연의 MBC 수목드라마 '앵그리맘'은 7.7%로 출발했다. 이는 '킬미 힐미'의 첫방송 시청률 9.2%에 비해 1.5%P 낮은 수치다.

SBS 수목드라마 '하이드 지킬, 나'는 3.5%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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