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광구 우리은행장, 공감경영 일성 "My life with 우리은행"

입력 2015-03-18 10:26

'CEO와 함께하는 토크 콘서트' …직원 80명 비타민제 선물

▲이광구 우리은행장(사진 가운데)이 지난 17일 저녁 서울 홍익대 인근 소공연장에서 영업점 직원 80여명과 함께 'CEO와 함께하는 토크 콘서트'를 하고 있다.(사진 제공 = 우리은행)

이광구 우리은행장이 영업점 직원 80여명과 함께 지난 17일 홍대 인근 소공연장에서 'CEO와 함께 하는 토크 콘서트'를 열었다.

이날 이 행장은 특성화고 신입행원부터 입행한지 30년이 넘은 지점장까지 여러 직급의 직원 80여명과 함께 '소통과 공감'을 주제로 다양한 이야기를 주고 받았다.

특히, 이 행장은 직원 대표 4명과 함께 무대에 올라 'My life with 우리은행'을 메인테마로 CEO가 아닌 직장선배이자, 인생선배로서 허심탄회한 경험담을 털어놨다.

형식에 관계없이 자유롭게 진행된 이 날 행사에서 이 행장은 이야기 도중영업점 애로사항에 대해선 즉각적인 조치를 지시하고 현장 직원들의 영업 우수 사례에 대해서는 칭찬과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이날 이 행장은 "우리은행 최고의 자산인 직원들의 건강을 지키고 각 영업점에서 비타민같은 활력소 역할을 해달라"는 의미에서 직원 80여명에서 비타민제를 선물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