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응답하라 1988' 올 하반기 편성 예정…'응팔' 새커플 누가 될까?

입력 2015-03-17 16:04

온라인뉴스팀 online@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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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응답하라' 새 시리즈 '응답하라 1988'이 올 하반기 방송될 예정이다.

17일 한 매체에 따르면 신원호 PD는 "'응답하라 1988'은 1988년을 배경으로 한 가족드라마가 될 것"이라며 "1998년 어느 골목길을 배경으로 다양한 가족들의 사연을 따뜻하게 그려내고 싶다"고 전했다.

tvN 측은 '응답하라 1988'이 1980년대 큰 인기를 끈 MBC 드라마 '한지붕 세가족'과 같은 분위기의 작품으로 구상 중이라고 밝혔다.

현재 '응답하라 1988'은 대본 작업에 돌입했으며, 캐스팅 작업도 조만간 들어갈 방침이다.

이미 '응답하라 1994', '응답하라 1997'에서 부부로 등장했던 성동일과 이일화는 '응답하라 1988'에서도 부부로 등장할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응답하라 1994'에서 정우, 고아라, '응답하라 1997'에서 서인국, 정은지 커플처럼 이번 '응답하라 1988'에서 주인공 커플로 누가 캐스팅 될지도 초미의 관심사다.

한편 '응답하라 1988' 편성 예정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응답하라 1988' 편성, 올해도 대박 드라마 하나 또 나오는건가?" "'응답하라 1988' 편성, 과연 '응팔' 새커플은 누가 될까?" "'응답하라 1988' 편성, 얼른 방송되길... 벌써부터 기대된다" 등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