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하, 힐링캠프 출연 소감 "괜시리 잠을 설치는 밤입니다"…왜?

입력 2015-03-17 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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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하 '힐링캠프' 출연 소감 하하 '힐링캠프' 출연 소감

▲사진=SBS '힐링캠프' 영상 캡처, 하하 트위터

하하가 '힐링캠프' 출연 소감을 밝혔다.

하하는 17일 자신의 트위터에 "여러분 괜시리 잠을 설치는 밤입니다. 새벽인가요? 여튼 모자른 저입니다. 그래도 봐주시고 기회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 그런날입니다. 부디 좋은 꿈꾸세요. 하고 싶은 말 사진으로 남겨봅니다"라는 글과 함께 장문의 글을 캡처해 올렸다.

공개된 사진은 하하가 별과 함께 출연한 SBS '힐링캠프-기쁘지 아니한가'의 출연 소감이었다.

하하는 "한참 부족한 절 힐링 게스트로 불러줘 감사하다"며 "사실 아직 내 이야기를 하기엔 너무 부끄럽고 부담스러워서 너무 민망해서, 또한 예능인으로써 웃음에 비중을 더 주는 탓에! 어머니 와이프에 대한 배려를 좀 더 하지 못한 제가 참으로 죄송해지는 새벽입니다"라고 언급했다.

이어 "오프닝에서 말했듯이 좀 더 발전하고 훌륭한 사람이 됐을 때, 그 땐 좀더 진지하고 진정성있는 모습 보여드리겠다"며 "그때까지 틈없이 열심히 예능인으로써 가수로써 여러분의 친구이자 동생으로 살아가겠다"고 덧붙였다.

하하는 이와 함께 이경규, 성유리, 김제동 등 3명의 '힐링캠프' MC와 스태프들에게 감사하다는 인사도 잊지 않았다.

한편 16일 방송된 '힐링캠프'에서는 하하가 별과 함께 출연해 부부가 되기까지의 스토리, 어머니와의 스토리 등을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하하 '힐링캠프' 출연 소감을 접한 네티즌들은 "하하 '힐링캠프' 출연 소감, 정말 멋있다" "하하 '힐링캠프' 출연 소감, 별과의 러브스토리 인상깊었다" "하하 '힐링캠프' 출연 소감, 인생을 정말 즐겁게 사는 것 같다. 방송을 보면서 힐링이 됐다" 등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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