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캠프' 하하-별, 혼인신고와 혼전임신의 비밀은? "모든 게 혼전순결 때문"

입력 2015-03-16 2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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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캠프' 하하-별, 혼인신고와 혼전임신의 비밀은? "모든 게 혼전순결 때문"

(사진=SBS '힐링캠프' 캡처)

하하와 별 부부가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 동반 출연한다.

16일 밤 방송되는 SBS '힐링캠프'에서는 하하, 별 부부가 동반 출연해 만남부터 결혼까지 그동안 밝혀지지 않았던 러브스토리를 털어놓을 예정이다.

특히 가장 관심이 집중되는 것은 하하와 별의 혼인신고와 혼전임신에 대한 부분이다. 앞서 2012년 하하와 별 부부는 결혼식을 올리기 전 혼인신고를 먼저 해 혼전임신 의혹을 받은 바 있다.

SBS에 따르면 '힐링캠프' 녹화에서 MC 김제동은 "결혼식을 하기 전에 혼인 신고를 했잖아요. 왜 그렇게 밀어 붙이신 거예요?"라고 묻자 별은 "하하가 결혼발표 기자회견에서 혼전순결 발언을 한 후 급격히 힘들어했다"고 입을 열었다.

별은 이어 혼전순결을 지켜주려 했던 하하의 눈물겨운 고군분투를 고백했고, 이에 하하는 "나도 남자다. 혼자 소리도 많이 질렀다"며 힘들었던 당시의 상황을 재현해 현장을 초토화했다는 후문이다.'

또한 '힐링캠프' 녹화에는 하하의 어머니 '융드옥정' 김옥정이 깜짝 방문했다. 김옥정은 "(어린 시절) 아들은 첼로, 나는 바이올린, 딸은 피아노를 쳤다. 아버지 생일 날 삼중주로 연주했다"며 어린 시절부터 남달랐던 하하의 음악적 재능을 소개했다.

하지만 하하는 "내가 첼로를 그만두게 된 이유는 (엄마에게) 첼로 활로 맞았다. 그래서 활이 부러졌기 때문이다"라며 비하인드 스토리를 폭로했다.

심지어 하하는 MC들에게 "김치 따귀를 맞아봤냐?"면서 "내가 (김치 따귀의) 맨 처음이다. (엄마가) 융드레스를 입고 때리면 얼마나 무서운지 아느냐"고 호소해 촬영 현장을 폭소케 했다.

한편, 하하와 별 부부가 출연하는 SBS '힐링캠프'는 16일 밤 11시 1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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