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택계열은 1일 미국 최대 이동통신사업자인 싱귤러 와이어리스에 초소형 카메라폰을 공급한다고 밝혔다.
팬택이 이번에 공급하는 제품은 미국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제품의 후속제품으로 현재 어려움을 겪고 있는 팬택의 돌파구가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번에 공급되는 제품은 지난 6월 출시된 초소형 카메라폰 '팬택 C3'로 미 싱귤러 와이어리스는 팬택계열의 미국 현지법인 팬택 와이어리스로부터 공급받는다.
패택의 C3는 초소형 카메라폰인 '팬택C300'의 후속 모델로 성냥갑만한 크기로 여러 색의 플립덮개를 사용할 수 있는 것이 최대 특징이다.
또 사용자끼리 사진과 음악 등을 공유할 수 있는 기능이 지원되며 이메일 전송 등의 성능을 갖고 있다.
한편 이 제품은 싱귤로 와이어리스에 독점 공급될 예정으로 현재 싱귤로 와이어리스는 가입자가 5500만명에 달하고 있는 미국 1위의 이동통신사업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