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하 결정에 건설주들이 오르고 있다. 금리 인하로 인해 자금이 부동산 시장에 유입될 것이란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분석된다.
12일 오전 10시18분 현재 대우건설은 전 거래일보다 4.18% 오른 772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대산업 역시 4.33% 상승한 4만9350원에 거래 중이다. GS건설과 두산건설도 각각 1, 2%대 오름세다.
이날 한국은행은 이주열 총재 주재로 금융통화위원회 정례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연 1.75%로 0.25%포인트 하항 조정했고 밝혔다.
지난해 8, 10월 두 차례 기준금리를 인하한 후 넉 달째 동결했으나 이달 또 한 차례 내렸다.
이로써 기준금리는 글로벌 금융위기 때에 기록했던 사상 최저 수준인 연 2.0%보다도 더 낮은 수준으로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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