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희재, 서울 관악을 출마? "초등학교 5학년 반장 선거 이후 꿈에도 안 꿨지만"

입력 2015-03-11 15:59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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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희재, 서울 관악을 출마? "초등학교 5학년 반장 선거 이후 꿈에도 안 꿨지만"

(사진=뉴시스)

변희재 한국인터넷미디어협회(이하 인미협) 회장이 다음 달 29일 치러지는 서울 관악을 보궐선거에 출마할 것으로 보인다.

일부 보수단체들이 구성한 '애국진영 4.29 재보선 비상대책위원회'는 10일 서울 광화문 프레스센터에서 총회를 열고 변 회장을 관악을 보궐선거 후보로 추대했다.

변희재 회장은 후보 추대를 수락하며 "오늘 애국동지 여러분 그 누구도 저에게 축하를 해줄 수는 없을 것"이라며 "초등학교 5학년 반장 선거 이래 그간 선거 출마는 꿈에도 꾸지 않았으나 현 정국 상황에 밤잠을 설치며 고민(했고) 출마할 각오는 돼 있다"고 밝혔다.

한편 서울 관악을은 헌법재판소의 통합진보당 해산 결정으로 국회의원 직을 상실한 이상규 전 의원 지역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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