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달러화 초강세의 여파로 뉴욕증시 3대 지수가 모두 큰 폭으로 하락 마감했다. 또한 글로벌 유동성축소에 대한 우려가 커지며 코스피도 사흘째 조정을 받아 장 초반 1970선마저도 하회하는 등 부진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11일 오전 9시 3분 현재 서울 명동 외환은행 본점 딜링룸의 전광판에 코스피지수가 전일보다 13.08포인트(0.66%) 하락한 1971.69를 나타내고 있다. 아울러 이틀새 23.9원 급등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2.30원 오른 1124.9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신태현 기자 holjjak@